Lyrics
[verse]
어긋난 시간 속에 우리가 만났었지
너무 늦은 길목에서 스쳐간 그림자
잡을 수 없던 순간 후회로 남은 거리
빗속을 걸어가는 낯선 두 사람처럼
[verse]
운명이 장난쳤나 엇갈린 두 마음
같은 하늘 아래 다른 길을 걸었어
차가운 바람 속에 홀로 남겨진 나
그때 그 자리에서 널 놓쳐버렸어
[chorus]
잘못된 만남이었을까
아니면 그저 시간이 나빴을까
너를 안았던 순간마저
지금은 아득한 꿈이 되어버렸어
[verse]
거리에 불빛들이 하나둘 꺼져갈 때
너의 뒷모습만 자꾸 떠오르는 밤
되돌릴 수 없다면 그리움만 안고서
이 밤을 또 걸어가야 하나 봐
[chorus]
잘못된 만남이었을까
아니면 그저 시간이 나빴을까
너를 안았던 순간마저
지금은 아득한 꿈이 되어버렸어
[bridge]
만약 다시 태어난다면
그때는 늦지 않게 너를 찾아갈게
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
우리 다시 만나자
[chorus]
잘못된 만남이 아니었다고
언젠가는 말할 수 있을까
너를 안았던 순간만은
영원히 내 안에 남아있을 거야